"농담에서 모든 일이 일어난 것"...클린스만 “내가 먼저 한국 감독직 제안, 정몽규 회장 화답”
클린스만이 경질 이후
폭로가 이어지면서 정몽규 축협 회장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데 내용 같이 보시죠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과정은 일반적인 절차와는 달랐다.
클린스만은 전력강화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직접 제안하고,
회장 역시 관심을 표명한 후 최종적으로 선임되었다.
클린스만과 정 회장은 2017년 처음 만나며 관계가 시작되었으며,
클린스만이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후
정 회장이 직접 연락을 주었다. 클린스만은 이 과정을
"농담에서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노래방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노래방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건 분명히 한국인들의 약점"
이라며 "한국 생활 팁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즉시 말하는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