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클린스만 감독 경질 관련 발표 전 취재진에게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소식을 알렸다.
전날 열린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는 논의 결과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하기로 했다.
임원회의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경질을 결정했다.
지난해 2월27일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1년 만에 중도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