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A 정몽규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사령탑 교체를 결정했다"며 클린스만 경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SNS를 통해 작별 인사와 함께 "지난 12개월의 여정과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13경기 연속 무패라는 놀라움!"이라며 끝끝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어부지리로 얻어낸 결과만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 계정은 '언팔로우'하는 뒤끝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