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토트넘 떠날 때 됐다'…프랑크 감독 결단,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 주기로

토트넘 새 감독, 젊은 선수 기용 예고
토트넘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51)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에 나서며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는 손흥민(33)의 입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손흥민, 이적 가능성 놓인 뜨거운 관심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의 거취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화두 중 하나라고 전했다.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잔류와 이적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프랑크 감독, 손흥민 문제 공식 입장 예고
프랑크 감독은 이번 주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미래와 관련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은 현재 선수 영입과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약 만료 임박…이적료 협상 가능성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도 남지 않았다. 구단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겠지만, 이적을 원할 경우 상업적 가치를 고려해 이적료를 받을 방침이다.

프랑크 감독, 유망주 위주 팀 개편 시사
프랑크 감독은 마티스 텔(20)과 모하메드 쿠두스(24)를 영입하며 세대교체에 집중하고 있다. 마이키 무어(17), 양민혁(19) 등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들도 출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TBR 풋볼 “손흥민, 벤치 신세 가능성”

사우디·미국·튀르키예 등 다양한 관심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등의 구단들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이전트가 사우디 구단과 접촉한 정황도 보도됐다.

토트넘과 10년 동행, 끝이 보이나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10년간 북런던에서 활약했다. EPL 적응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 아래 성장해 팀의 핵심이 됐다.

화려한 커리어와 주요 성과
손흥민은 EPL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2021-22시즌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FIFA 푸스카스상 수상, PFA 올해의 팀 선정 등 다양한 개인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UEL 우승으로 첫 메이저 트로피 획득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도 누렸다.

향후 거취, 신중한 판단 중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으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다가올 프랑크 감독의 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