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데이비드, 유벤투스로 이적…이탈리아 무대 도전

캐나다 출신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7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는 전 소속팀 릴(LOSC 릴)에서만 109골 30도움을 기록한 실력자다.

이적료 없이 FA로 합류

이번 이적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뤄졌으며, 유벤투스는 데이비드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릴과의 계약이 올여름 만료되면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 속에 유벤투스를 최종 선택한 것이다.

다재다능한 캐나다 공격수

데이비드는 양발 사용, 폭발적인 스피드, 공격 전환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캐나다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며, A매치 67경기에서 36골을 기록 중이다.

헨트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

그는 벨기에의 헨트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8년 1군에 데뷔한 후 3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릴에서의 성공과 우승 경험

2020년 프랑스 리그앙의 릴로 이적한 데이비드는 2020-21 시즌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매 시즌 2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유벤투스의 새로운 공격 카드

프로 통산 146골 45도움을 기록한 데이비드는 유벤투스의 공격력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그의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 세리에A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유벤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