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효과 사라지자'…토트넘, 연간 1130억 손실 직격탄

'손흥민 효과 사라지자'…토트넘, 연간 1130억 손실 직격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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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 홋스퍼의 손실 규모가 드러났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합류했다.

벌써 2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데뷔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

벌써부터 LAFC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손흥민이 합류한 뒤 팀 분위기가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다.

체룬톨로 감독은 "손흥민은 매일 웃음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행복하고 의욕적이며 팀과 소통이 잘 된다. 기술, 스피드, 마무리, 경험까지 갖췄다. 그를 영입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동료 델가도 역시 "손흥민은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팀에 활기를 주고 동료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칭찬했다.

상업적 효과도 폭발적이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지금 전 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손흥민의 것이다"라며 "입단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는 그 누구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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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리오넬 메시나 르브론 제임스 같은 아이콘보다도 더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티켓 가격도 치솟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손흥민 효과는 엄청나다. LA에는 30만 명 규모의 한인 사회가 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티켓 가격이 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5배 뛰었다"고 전했다.

아직 홈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는데 이런 상황이다.

반대로 토트넘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의 말을 인용해 "이제 팬들은 구단보다 선수에게 더 열광한다. 단기적으로는 큰 타격이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통해 연간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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