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14일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 감독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즉시 경질 계획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3위이며,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탈락한 상태라 유로파리그가 사실상 마지막 우승 기회다. 

팬들은 팀의 부진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만약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토트넘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전체적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감독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손흥민의 역할과 거취 또한 감독의 미래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