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리얼 블루'?...첼시, ○○○ 임시 감독 고려

영국 언론 더 선은 독점 보도를 통해 첼시가
프랭크 램퍼드 전 에버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램퍼드는 5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리버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연 8라운드
맞대결을 관중석에서 지켜봐 화제를 모았다
램퍼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경질된 지
단 이틀 만에 친정팀을 찾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시즌 에버턴 감독이었지만,
부진한 경기력 탓에 지난 1월 경질됐다
언론은 "토드 볼리 구단주가 램퍼드에게
남은 시즌 동안 팀을 맡기려 할 것"이라며
램퍼드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첼시는 2019년 여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떠난 자리에
램퍼드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팀 레전드를 은퇴 2년 만에 감독으로 앉혔다
2019/20시즌 20승 6무 12패, 승점 66으로 4위를 차지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램퍼드는 다음 시즌 전반기 8승 5무 6패
승점 29로 9위까지 순위가 떨어지자 결국 경질됐다
첼시는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 선임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구단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바뀌며 혼돈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새 구단주가 다시 램퍼드와의 재회를 고려하고 있다
런던의 푸른 팀이 다시 한번 레전드에게 손을 내밀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