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괴물신인 깜짝 등장' 우승팀 상대 무실점
백만수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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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올해 신인 원상현(20)이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상대로 깜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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