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국인 최초 기록 달성…애틀랜타 이적 후 ‘어썸킴’ 부활
매거진
야구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17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1차전 활약
김하성은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초 안타로 출루하며 팀의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8회에도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득점까지 올렸다.
결과는 4타수 2안타 2득점.
애틀랜타는 6-3으로 승리했다.
2차전 활약
2차전에는 교체로 출전했다.
7회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0회 초 중요한 순간 다시 안타를 쳐냈다.
이후 맷 올슨의 3타점 3루타 등으로
애틀랜타가 5점을 몰아치며 5-0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2차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루 성적
김하성은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총 6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연속 안타는
지난해 5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한국인 최초 기록
한국인 야수 가운데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안타,
그리고 한 경기 이상 멀티히트를 기록한 사례는
추신수, 김현수, 최지만에 이어 네 번째다.
하지만 이들 3명은 모두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한 경기를 교체 출전하고도 달성한 사례는 김하성이 최초다.
부활 조짐
탬파베이 시절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 0.313, OPS 0.766으로 반등했다.
그의 별명 ‘어썸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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