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JM 이글 LA 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 연장 끝 해나 그린에 석패

김세영, JM 이글 LA 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 연장 끝 해나 그린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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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선수가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다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 중반 칩인 이글을 기록하며 우승에 다가서는 듯했으나, 막판 17번 홀 보기로 해나 그린, 임진희와 동타를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우승 때마다 입는 상징적인 '빨간 바지'를 입고 역전 불허를 다짐했지만,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은 해나 그린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다 잡았던 승기를 놓친 아쉬움은 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김세영의 베테랑다운 면모는 빛을 발했습니다.


함께 연장에 진출한 루키 임진희는 공동 준우승을 기록하며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윤이나 선수가 공동 4위, 유해란 선수가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세영은 11번 홀 환상적인 칩인 이글로 2타 차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17번 홀에서 나온 보기가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임진희는 마지막 날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이며 선두권에 합류, 연장전까지 치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LPGA 무대 적응을 완벽히 마쳤음을 증명했습니다.


해나 그린은 김세영과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위기 때마다 타수를 줄이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결국 연장전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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