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인스타 장문의 편지

히샬리송 인스타 장문의 편지

Fori
Short 조회수 0

17482384744733.jpg



이번 시즌이 시작될 때, 내가 바랐던 건 단 하나,
건강한 몸으로 우리 팀이 더 나은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어.
그건 내 정신적으로도 중요했고, 또 지난 몇 년 동안
스퍼스 팬들과 나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의 사랑에
마침내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고 싶었기 때문이야.

아무도 이 길이 쉽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어.
수많은 날과 밤 동안 불안, 치료, 통증,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이 이어졌지.
하지만 끝은 있었어! 그리고 그건 또 한 번의 부상 이후,
2월에 일주일간 브라질에 돌아갔을 때였어.
그때부터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어.

그 며칠 동안 가족들과 가까이 있었던 게
나에게 많은 걸 바꿔줬어.
그건 내가 예전의 '샤를린' (샬샬이 어릴때 애칭인듯)
그저 공 하나로 축구를 좋아하던 소년으로 느끼게 해줬지.
경기장 안에 있는 건 언제나 나에게 치료 같았어.
심리 치료의 힘을 알기 전부터도 말이야.
그건 나에게 최고의 약이고,
거의 모든 문제를 치유해주는 존재야.

그리고 바로 그렇게,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공을 차며
다리는 지치고 쥐가 날 정도로 힘들었지만,
수요일 밤 나는 경기장을 떠났어.
트로피를 손에 들고,
기쁨으로 가득 찬 마음과 함께,
시즌 내내 저평가받던 우리 팀이
결국 챔피언이 된 거야!

어려운 순간에도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고
계속 읽어 보세요!


원하지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레팅 인기글






사이트 현황
  • · 현재 접속자 906(5) 명
  • · 오늘 방문자 27,739 명
  • · 어제 방문자 43,876 명
  • · 최대 방문자 158,437 명
  • · 전체 방문자 48,819,745 명
  • · 전체 게시물 39,815 개
  • · 전체 댓글수 1,784 개
  • · 전체 회원수 1,115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