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다니며 전봇대 찍고다닌 일본 오타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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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봇대
사실 전봇대라는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설치비도 있지만 유지보수비가 특히 그렇다
당장 한국만 해도 전봇대 위의 까치집 치우는데만 매년 100억원 가까이 쓰고있을 정도.

전봇대의 이물질이나 파손으로 정전,화재 등이 나지않게 하기 위해선
바로바로 관리를 해야하지만 문제는 길에 전봇대가 한두개가 아니라는것.
그 많은 전봇대를 전부 확인하는건 돈을 땅에 붓는 꼴이라 불가능하고
문제가 있는 곳만 집중해서 봐야하는데, 그럼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내느냐가 과제.

그래서 나온게 있으니 픽트리라는 일본겜.
참가자들이 지도에 표시되는 지역의 전봇대나 맨홀, 공공기물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포인트를 받고
이걸 또 세팀으로 나뉘어서 시즌내 가장 많은 영역을 확보한 팀은 추가 보상을 받는 식.
게임내 보상은 최종적으론 현실에서 쓸만한 소액 기프트카드 같은것으로 교환할 수 있고
사진은 유지보수 업체로 보내서 관리에 쓰게 하는 사회참여형 게임.
아래 내용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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