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EPL 우승 10년 만에 3부 리그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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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가장 아름다운 동화를 썼던 레스터시티가 결국 3부 리그(리그1)로 추락하며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레스터시티는 22일 열린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차기 시즌 강등이 확정되었는데요.
10년 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던 팀의 몰락이라 더욱 뼈아프답니다.
불과 2015-2016시즌에 5000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레스터시티는 이후 FA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등 승승장구하며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었죠.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오가는 불안한 행보를
보이더니, 이번 시즌에는 경기 외적인 악재까지 겹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어요.
특히 이번 강등에는 재정 규정 위반으로 인한 승점 6점 삭감 징계가
결정적인 치명타가 되었는데, 만약 징계가 없었다면 잔류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던 승점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로 남게 되었고요.
한때 제이미 바디를 앞세워 거침없는 역습 축구로 잉글랜드를 호령했던
여우 군단이 이제는 2부 리그도 아닌 3부 리그 무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우승 10주년이 되는 해에 3부 리그로 내려가게 된 레스터시티의 소식에
현지 언론은 "동화의 가장 슬픈 마지막 페이지"라며 팀의 몰락을
집중 조명하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언젠가 다시 킹 파워 스타디움에 프리미어리그의 찬가가 울려 퍼지길 바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다시 한번 기적 같은 반등을 준비할 레스터시티의
새로운 도전을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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