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은 대박인데 공감은 쪽박 '21세기 대군부인'의 화려한 겉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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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방영 2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정작 주인공들의 감정에 이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2006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궁'이 평범한 여고생 신채경을 통해
대리 만족과 공감을 안겼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의 성희주는
이미 모든 것을 가진 재벌로 설정되어 시청자와의 거리감이 느껴진답니다.
화려한 궁궐과 배경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는 하지만,
부족함 없는 이들의 갈등이 대중에게는 공감되지 않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비춰지고 있는 셈이에요.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다정한 순애보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변우석 씨의 매력도 이번 차가운 로맨스 설정 앞에서는
전작만큼의 온기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나오고 있고요.
두 배우의 비주얼 합은 마치 광고 화보처럼 아름답지만,
정작 로맨스의 핵심인 애틋함이나 간절함보다는 각자의 배경과
자존심이 앞서며 감정적 동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답니다.
결국 판타지 드라마가 생명력을 얻으려면 인물들의 감정만큼은
현실적이고 인간적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최상위 계급의 화려함을
전시하는 데만 치중하고 있다는 날카로운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서사의 절반 이상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전개에서 두 주인공의
인간적인 내면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반등의 기회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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