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다시 가고 싶다"던 헤이수스, MLB서 1.3이닝 7실점 '처참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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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를 그리워하며 KBO리그 복귀 희망을 내비쳤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며 방출 위기에 몰렸어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의 헤이수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단 1.1이닝 동안 무려 7개의 안타와 7실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경기 초반 삼진을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하는 듯했지만 본인의 견제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하더니 연속 적시타와 3루타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마운드를 초토화했습니다.
이날 부진으로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0.13까지 치솟았으며 지난 2경기 동안 간신히 쌓아온 무실점 기록도 단 한 번의 등판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시즌 KT 위즈에서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올해 초 WBC에서 베네수엘라의 우승을 이끌며 화려하게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했는데요.
기대와 달리 정규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매 경기 불안한 제구와 장타 허용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어 한국 복귀 가능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헤이수스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꼭 KBO에서 다시 던지고 싶다"며 한국 야구와 생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본인뿐만 아니라 아내 역시 한국에서의 삶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며 언젠가 다시 한국 팬들 앞에 서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WBC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며 메이저리그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 보였던 그였지만 정규시즌의 높은 벽에 부딪히며 다시금 이적 시장의 매물로 거론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현재 KBO리그의 여러 구단이 외국인 투수의 부진과 부상으로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인 상황이라 헤이수스의 이번 부진은 한국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헤이수스가 이대로 빅리그에서 짐을 싸게 될지 아니면 다시 한번 한국 마운드에서 '황소' 같은 투구를 보여주게 될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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