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10번이면 5골 넣는다" 튀르키예 전설적 해설가, 오현규 저평가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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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25) 선수를 향한 현지 베테랑 해설가의 '작심 호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저명한 해설가 카야 칠링이롤루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오현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에 대해 강한 어조로 일침을 가했습니다.
칠링이롤루는 "오현규가 베식타시에 온 이후 얼마나 많은 공을 제대로 공급받았는지 되묻고 싶다"며, "그에게 확실한 찬스가 10번만 주어진다면 그 절반은 골로 연결할 수 있는 결정력을 가진 공격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팀 내에 유능한 윙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홀로 상대 수비진과 몸싸움을 벌이며 분전하고 있는 오현규의 투지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오현규는 지난 2월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한 이후 11경기에서 7골 2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습니다.
오현규의 가파른 상승세에 구단 측도 싱글벙글한 표정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시는 오현규의 이적 가치를 영입 당시의 3배에 달하는 4,000만 유로(약 692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튀르키예 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규모로, 구단은 올여름 성급한 매각보다는 차기 시즌 핵심 전력으로 활용하며 몸값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물론 부침도 있었습니다. 지난 삼순스포르와의 경기에서는 슈팅 2차례에 그치며 평점 5.9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오현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24일 열리는 알란야스포르와의 컵대회(쿠파스) 경기를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현규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딛고 팀 득점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튀르키예 무대를 좁게 느껴지게 만드는 오현규의 '골 폭풍'이 컵대회에서도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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