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0년대생 사령탑 첫 등장...세대교체 알린 KIA 이범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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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로야구에도 '1980년대생 감독'이 등장했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13일 이범호(42) 현 1군 타격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과 연봉을 합친 총액은 9억원의 조건이다.
김종국 전 감독이 지난달 29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자 곧바로 
지휘봉을 회수했던 KIA 구단은 치열한 검토 끝에 이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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