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2026 FIFA 월드컵 참가국 랭킹 1~24위
By Nick Miller and Tim Spiers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48개 팀을 가장 강한 팀부터 가장 약한 팀까지 순위를 매겼다.
정확히 말하면, 이는 재평가된 순위다.
모든 본선 진출국이 확정된 뒤인 지난 4월에 작성했던 랭킹을 바탕으로, 감독 교체와 핵심 선수들의 부상,
그리고 각 팀 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반영해 순위를 다시 조정했다.
1위. 스페인
FIFA 랭킹: 1위
4월 자체 랭킹: 1위
월드컵 우승 후보를 꼽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페인과 프랑스를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한다.
전력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최강 수준의 선발 명단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스페인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라민 야말의 컨디션이다.
다만 그는 조별리그 기간 중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론적으로는 젊고 뛰어난 공격 자원들을 대거 보유한 스페인이 2년 전보다 더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유로 2024 우승팀인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위. 프랑스
FIFA 랭킹: 3위
4월 자체 랭킹: 3위
이렇게 생각해보자.
킬리안 음바페,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라얀 셰르키 가운데
최소 한 명은 프랑스의 베스트 11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공격진 선수층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두텁다.
팀의 다른 포지션들은 공격진만큼 압도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전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워낙 많아 상대 팀들이 막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스페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격 자원의 퀄리티와 뎁스를 보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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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아르헨티나
FIFA 랭킹: 2위
4월 자체 랭킹: 2위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이자, 2021년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를 연속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팀은 여전히 스칼로니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역대 최고의 선수(GOAT)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도 건재하다.
다만 메시는 어느덧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고, 이번 대회 기간 중 39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필요한 전력과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하지만 관건은 다른 곳에 있다.
과연 이들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강한 동기와 배고픔을 유지하고 있을까?
이미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모두 경험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성패는 실력보다는 동기부여와 집중력에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
4위. 브라질
FIFA 랭킹: 5위
4월 자체 랭킹: 4위
브라질 대표팀을 둘러싼 가장 큰 논쟁거리는 네이마르의 발탁 여부였다.
이 문제는 큰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구성한 나머지 선수단의 강력함을 가리는 측면도 있었다.
풀백 포지션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남아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라는 지도자가 있다는 점은 브라질에 큰 힘이 된다.
그는 언제나 침착함을 유지하는 감독이자, 슈퍼스타들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성공으로 이끄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감독의 지휘 아래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정상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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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잉글랜드
FIFA 랭킹: 4위
4월 자체 랭킹: 6위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필 포든과 콜 팔머 같은 선수들조차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사실은,
현재 잉글랜드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공격수들의 최근 경기력도 매우 고무적이다.
케인은 시즌 막판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줬고, 왓
킨스 역시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잉글랜드의 운명은 언제나 비슷한 질문으로 귀결된다.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활약을 대표팀 무대에서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까?
잉글랜드의 성공 여부는 결국 개개인의 클럽 경기력을 국가대표팀에서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6위. 독일
FIFA 랭킹: 10위
4월 자체 랭킹: 8위
독일 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가장 큰 화제는 마누엘 노이어의 복귀였다.
이처럼 베테랑 선수의 대표팀 복귀가 항상 성공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이어의 존재만으로도 독일은 이번 랭킹에서 몇 계단 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했다.
또한 독일은 뛰어난 공격 자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물론 고질적인 고민거리인 최전방 스트라이커 문제는 여전히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공격진의 전반적인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비교적 수월한 조별리그 대진까지 감안하면,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충분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평가받아야 한다.
7위. 네덜란드
FIFA 랭킹: 7위
4월 자체 랭킹: 5위
네덜란드가 두 계단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사비 시몬스의 부상 이탈이다.
시몬스는 지난 4월 토트넘에서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고, 이번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시몬스는 혼자서도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인 만큼 그의 공백은 분명 크게 느껴질 것이다.
그럼에도 네덜란드는 여전히 수준 높은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슈퍼스타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여러 포지션에 걸쳐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 고르게 포진해 있다.
결국 관건은 감독인 로날드 쿠만이 이 전력을 얼마나 잘 하나의 팀으로 묶어내느냐다.
만약 조직력을 제대로 구축한다면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당히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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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포르투갈
FIFA 랭킹: 6위
4월 자체 랭킹: 7위
언제나 그렇듯 포르투갈을 둘러싼 이야기는 결국 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이론상으로는 호날두가 대회 첫 두 경기에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야 했지만,
예상치 못한 구제로 인해 그는 거의 확실하게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짜 관심사는 다른 데 있다.
호날두가 이번에는 월드컵에서 결정적인 족적을 남길 수 있을까?
그는 월드컵 역사상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의외로 지금까지 월드컵 토너먼트(16강 이후)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그가 월드컵 무대에서 남은 마지막 숙제를 해결할 기회가 될 수 있다.
9위. 콜롬비아
FIFA 랭킹: 14위
4월 자체 랭킹: 9위
202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팀인 콜롬비아는 남미 예선 3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만큼 큰 기대를 안고 이번 대회에 나선다.
팀의 중심에는 아마도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게 될 주장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있다.
그 앞에는 존 아리아스와 리차드 리오스가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루이스 디아스다.
루이스 디아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럽 최고의 공격진 중 하나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대회를 빛낼 스타 플레이어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콜롬비아는 경험과 재능, 그리고 공격력을 모두 갖춘 팀이다.
무엇보다 이 팀의 경기는 재미없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10위. 크로아티아
FIFA 랭킹: 11위
4월 자체 랭킹: 10위
만약 이 랭킹이 한 달 전쯤 작성됐다면, 크로아티아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 우려 때문에 몇 계단 더 내려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루카 모드리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 모두 정상적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온 크로아티아의 저력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크로아티아는 경험 많은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유망한 젊은 선수들까지 가세하며 세대교체도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월드컵과 유로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준 팀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쉽게 무너질 상대는 아니다.
11위. 우루과이
FIFA 랭킹: 17위
4월 자체 랭킹: 12위
우루과이의 최근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에 1-5로 대패하기도 했다.
물론 당시에는 일부 핵심 선수들이 빠져 있었지만, 결과 자체는 충격적이었다.
지난 3월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전 1-1 무승부는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며칠 뒤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것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우루과이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복귀 의사를 밝혔던 루이스 수아레스도 결국 발탁되지 못했다.
하지만 희망 요소도 있다.
벤치에는 개성 강한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가 있고, 그라운드에는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있다.
좋지 않은 최근 성적과 뛰어난 감독·선수의 존재가 공존하는 팀.
그것이 현재 우루과이다.
12위. 모로코
FIFA 랭킹: 8위
4월 자체 랭킹: 11위
월드컵을 몇 달 앞두고 감독을 교체하는 사례가 아주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월드컵에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모로코는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물러난 뒤 모하메드 우아비가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그는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를 때까지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몇 경기 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감독 교체가 이번 랭킹에서 모로코가 한 계단 하락한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일부 논란이 있었던 대표팀 명단 선정도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모로코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상당수 남아 있다.
조직력과 수비 안정성 역시 여전히 강점으로 꼽힌다.
13위. 세네갈
FIFA 랭킹: 12위
4월 자체 랭킹: 14위
세네갈은 월드컵 무대에서 나름의 성공 경험을 가진 팀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6강에 오르며 두 차례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비슷한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단 역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로 구성돼 있다.
사디오 마네, 니콜라스 잭슨, 일리만 은디아예, 파페 사르, 이스마일라 사르 등이 대표적인 핵심 자원들이다.
또한 세네갈은 비교적 최근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우승도 차지했다.
...아니, 그랬던가?
어쨌든 분명한 것은 세네갈이 좋은 선수단을 갖춘 강팀이라는 점이다.
강호들을 상대로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충분하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2026 FIFA 월드컵 참가국 랭킹 1~24위](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606/9921931132_340354_314bbedb785e2c29b647c006b0ee2be8.png)
14위. 이집트
FIFA 랭킹: 31위
4월 자체 랭킹: 15위
이집트 이야기는 결국 이번에도 모하메드 살라로 귀결된다.
이번 대회는 살라가 이집트의 이상할 정도로 부진한 월드컵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이집트는 이번 세기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을 세 차례나 우승했다.
그럼에도 월드컵 본선에는 단 한 번밖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프리카 최강국 중 하나라는 위상에 비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다행히 살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때와 달리 좋은 몸 상태로 대회에 나선다.
당시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입은 어깨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또한 이번 대표팀은 2018년보다 살라를 뒷받침할 선수들의 수준도 더 나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15위.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
4월 자체 랭킹: 16위
대한민국에 불리한 요소부터 살펴보자.
대표팀 핵심 선수들 가운데 몇몇은 시즌을 좋은 상태로 마치지 못했다.
부상에 시달리거나, 경기력이 떨어졌거나, 아예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자에 해당한다.
그는 LA FC에서 21경기 2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다른 핵심 자원인 황인범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강인 역시 PSG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4경기에서 단 한 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주 열린 평가전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완파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했고, 황인범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또한 조 편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한민국은 A조에서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체코와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16위. 벨기에
FIFA 랭킹: 9위
4월 자체 랭킹: 13위
벨기에 대표팀 명단 발표 당시 가장 놀라웠던 부분 중 하나는 감독 루디 가르시아의 발언이었다.
그는 루카쿠를 대표팀에 선발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루카쿠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out of shape)"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결국 그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현재 벨기에를 둘러싼 가장 큰 의문은 선수들의 체력과 몸 상태다.
팀의 또 다른 핵심 선수인 케빈 더 브라위너 역시 시즌 상당 기간을 부상으로 결장하며 보냈다.
이처럼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벨기에는 지난 4월 랭킹보다 몇 계단 내려간 평가를 받게 됐다.
물론 선수들의 이름값만 놓고 보면 여전히 강력한 팀이다.
루카쿠와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한 경험 많은 선수단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실력보다도 선수들이 얼마나 건강한 상태로 나설 수 있느냐가 성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17위. 에콰도르
FIFA 랭킹: 23위
4월 자체 랭킹: 17위
에콰도르는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
남미 예선 18경기에서 단 5실점만 허용하며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줬다.
물론 공격에서는 14골에 그쳐 하품이 나올 정도로 심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비 안정성만큼은 최고 수준이었다.
이 기록의 중심에는 수비의 핵심인 윌리엄 파초와 피에로 인카피에가 있다.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우루과이, 콜롬비아보다 높은 순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조 편성도 나쁘지 않다.
에콰도르는 독일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퀴라소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사상 두 번째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이후는 어떨까?
만약 예선에서 보여준 수비력이 본선에서도 유지된다면, 에콰도르는 어느 팀과 만나도 쉽게 지지 않는 상대가 될 수 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2026 FIFA 월드컵 참가국 랭킹 1~24위](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606/9921931132_340354_c188b9773c9781244309e553caa1d7c3.png)
18위. 노르웨이
FIFA 랭킹: 32위
4월 자체 랭킹: 19위
노르웨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다크호스 가운데 하나다.
예선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완벽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공격진의 선수층도 상당히 두텁다.
최전방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엘링 홀란드가 버티고 있다.
라르센과 쇠를로트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준다.
다만 한 가지 작은 우려도 존재한다.
주장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소속팀 아스날에서 다소 힘겨운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물론 시즌 막판에는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노르웨이 팬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19위. 멕시코
FIFA 랭킹: 16위
4월 자체 랭킹: 18위
멕시코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는 무려 7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이 끊긴 순간이기도 했다.
원래도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기대와 압박이 더욱 커졌다.
과연 멕시코는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좋지 않은 소식도 있었다.
주장 에드손 알바레즈가 부상으로 인해 2026년 대부분의 기간을 결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그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복귀에 성공했다.
멕시코에는 희망적인 요소도 많다.
차세대 스타로 기대받는 질베르토 모라.
베테랑 골잡이 라울 히메네스.
그리고 무엇보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있다.
이 모든 요소가 맞아떨어진다면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20위. 코트디부아르
FIFA 랭킹: 37위
4월 자체 랭킹: 20위
코트디부아르는 예선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다만 월드컵 본선에서의 역사는 그리 화려하지 않다.
지금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다르다.
선수단의 전력을 고려하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선수는 얀 디오망데다.
RB 라이프치히 소속 윙어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월드컵 활약 여부에 따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21위. 스위스
FIFA 랭킹: 18위
4월 자체 랭킹: 22위
이번 대회는 스위스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그렇다면 스위스는 최근 월드컵에서 반복해 온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스위스는 지난 5번의 월드컵 중 4번이나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 이상 올라가지는 못했다.
긍정적인 신호는 있다.
스위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치른 10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멕시코와 미국도 꺾었다.
선수단 역시 안정적이다.
브릴 엠볼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그리고 주장 그라니트 자카를 중심으로 경험과 조직력을 갖춘 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정도 전력이라면 강팀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22위. 미국
FIFA 랭킹: 15위
4월 자체 랭킹: 23위
공동 개최국인 미국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감독 문제다.
최근 몇 주 동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AC 밀란 감독직과 관련해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것이 대표팀에 실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경기력 역시 기복이 있었다.
미국은 3월 평가전에서 벨기에와 포르투갈에 패했다.
하지만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는 세네갈을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국 미국의 공격은 여전히 크리스천 풀리식에게 달려 있다.
풀리식은 이탈리아에서 다소 들쭉날쭉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국도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인상적인 성적을 낼 수 있다.
그렇다면 우승은 가능할까?
전 잉글랜드·바르셀로나 공격수 게리 리네커는 이렇게 말했다.
"우승 가능성은 0%다."
23위. 일본
FIFA 랭킹: 19위
4월 자체 랭킹: 21위
일본은 핵심 스타인 미토마 카오루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전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미토마의 부재는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큰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을 다소 낮추는 요소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일본은 과거보다 훨씬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엔도 와타루, 카마다 다이치, 다나카 아오, 마에다 다이젠 등 많은 핵심 선수들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하지만 일본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16강을 넘어선 적이 없다.
늘 조별리그를 통과하거나 16강까지는 갔다.
그러나 그 이상은 넘지 못했다.
24위. 튀르키예
FIFA 랭킹: 25위
4월 자체 랭킹: 24위
튀르키예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만약 이 뛰어난 젊은 공격 자원들이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면 축구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이 되었을 것이다.
다행히 월드컵에서는 아르다 귈러, 케난 일디즈, 알페르 일마즈의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중립 팬들의 입장에서 월드컵은 예측할 수 없는 명장면과 화려한 순간을 만들어내는 선수들을 즐기는 무대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튀르키예는 매우 매력적인 팀이다.
한 번의 드리블.
한 번의 중거리 슈팅.
한 번의 번뜩이는 플레이.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7329359/2026/06/06/world-cup-2026-teams-ran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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