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영석 본인이 말하는 김C의 하차 과정

1박 2일 나영석 본인이 말하는 김C의 하차 과정

오겡끼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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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은 김C의 하차를 막을려고 몇달을 계속 잡아 끔.
급기야 출연료를 대폭 인상까지 해주겠다고 함
하지만 결국 포기한 이유가
김C가 베를린으로 유학을 갈 예정이여서
이제 곧 마흔인데,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내가 누군지 정체성을 알려고 떠난다는 말에
김C를 뭐라 할 수 없어 나영석은 포기 함
마지막으로 가서 뭐 할꺼냐고 물어보니까
"아무것도 안해. 그냥 누워 있을 거야. 
그저 지금과는 다른 공간에서 혼자 누워 있으려는 것뿐이야.
그렇게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멍하니 있다보면
어느 날, 도저히 심심해서 뭐라도 하려고
손끝이 움직이지 않을까? 까딱~ 하고 말이야.
그러면 아마도 그게 내가 진정 하고 싶어하는 일 아닐까.
그게 뭔지 알고 싶어서 가는 거야."
이 말에 나영석은
한 대 빵 맞은 느낌이 들었다며 

이 김C와의 대화가 훗날 나영석이
KBS에서 그냥 케이블 방송이였던 

tvn으로 떠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 중 하나가 됨
내가 느낀건 단순한 철학 얘기가 아니라,
“남들이 정한 성공 따라가다가 내가 없어지는 건 싫다”는 

선언처럼 느껴졌다.
인간은 결국 자기 본능이 향하는 걸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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