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게임처럼 살다간 급의 인물

현실을 게임처럼 살다간 급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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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진짜 알수록 무슨 현실을 게임처럼 살다간 급의 인물



안중근, 윤봉길과 더불어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인 이봉창 의사

흔히 원래 친일이었는데 나중에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일본 천황폭사시키려고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근데 이 분의 행적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무슨 지구 온라인에 접속한 유저 플레이가 의심될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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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19세의 나이에 용산역 말단 노동자로 고용

이후 4년만에 역무원 -> 전철수 -> 배차 담당자까지

승진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승진 속도, 봉급 등의 차별행위를 대놓고 당함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철도국에서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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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도박빛이 4백원 정도 생길 정도로

쉬었음 청년 생활하던 도중

일본 가면 돈도 받고 차별도 없다는 소리를 들음

그 때 철도국에서 알던 일본인 지인이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한국인 식모를 찾자, 자기 조카를 식모로 보내는 대신

자기도 같이 끼워달라고 해서 일본 오사카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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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 직후 조선인 정체성을 버리고

진심으로 일본인처럼 살고 싶어함

그래서 일본어현지인 수준으로 배워서

처음 만난 사람들이 이봉창이 조선인이라고는 1도 생각 못할 정도

심지어 직업소개소에서 조선인이라고 꺼지라는 통보를 받았음에도

이성적으로는 차별의 현실을 인정하며 더 일본인이 되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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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숱한 차별대우를 받았지만 일은 에이스급으로 잘해서

여러 곳에서 일하며 꽤 돈을 모으긴 함

여기에 사람들이 조선인이라고 하면 대놓고 차별하거나

"이봉창"이라는 발음을 어려워하자

아예 이름을 기노시타 쇼조로 갈았을 정도

근데 이름만 보고 처음에는 돈도 많이 주고 대우해주다가

막상 호적등본보고 조선인인 거 알자마자

임금이 반토막나거나 해고 당하는 짓이 반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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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도중 1928년 히로히토 덴노의 즉위식 소식을 듣고

순수하게 황국 신민으로서 천황의 얼굴을 보고자

친하게 지내던 조선인 2명과 함께 교토로 감

밤 기차로 교토에 도착하고, 무려 밤을 새우며 즉위식을 기다림

그리고 아침 6시 무렵에 일본 천황 행렬 참판석에

자리를 잡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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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찰의 참관자 몸수색 때 이봉창의 짐에서

한글 편지를 발견함

걍 조선에 있는 친구한테 보내는 편지인데

경찰은 바로 이봉창을 연행해서 조사도 없이 유치창에 처넣었는데

무려 9일 동안이나 물증 없이 걍 잡아두던거

이 때를 기점으로 그동안 자신이 믿은 내선일체의 허구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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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조선인이다. 

조선인 주제에 일본 천황 같은 것을 볼 필요는 없다는 것 아니냐?"

-이봉창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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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사카의 가노스케 비누 도매상 직원으로 취업한 이봉창

조선인이 가장 많은 곳에서 그는 철저히 일본인으로 위장함

그러나 소매점에서조차 조선인 구매자들에게

욕을 하는 걸 보고 일본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음

그러던 중 소매점 주인이 이봉창이 조선인임을 알고 임금을 깍자

바로 수금한 돈 100원을 갖고 도쿄로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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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도 유랑생활을 하다가

대금 60원을 위치이동 시킨 뒤 오사카로 다시 런한 이봉창

그러던 중 우연히 박태산이라는 조선인을 만나고

그에게 상해 임시정부가 조선인들에게 

영국계 전차 회사 취업을 알선해 준다는 소식을 들음

이에 일본에 학이 떼여버린 이봉창은

열차 경험도 있겠다 일본을 떠나 상해로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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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해에 도착한 직후 임시정부와 접선한 이봉창

근데 골 때리는게 임시정부 사무소로 찾아간 이봉창은

사무원 김동호에게 "일본어"로 자신의 경력을 밝히고

백정선이라는 가명을 대며 취직을 알선해달라고 함

이에 임시정부 측은 여기선 영어와 중국어를 배워야 취업이 된다고 조언

이에 어학 공부 비용을 벌기 위해 일본 철공소에 알바를 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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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과거에 진짜 일본인처럼 살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상해 일본 거류 지역민 그 누구도 그를 조선인으로 생각조차 못함

그래서 일본 거류 지역민은 물론이고



일본 총영사관 경찰부장까지 지인으로 둬서

일본 영사의 방까지 들어가봤을 정도ㄷㄷ

참고로 훗날 일본으로 다시 떠날 때 추천서까지 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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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어, 중국어도 배우고

틈틈히 도박질도 하면서 살던 중

안중근 의사의 동생인 안공근과 친해짐

여기서 독립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고

특히 그동안 겪었던 조선인 차별의 설움이 폭발하여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의 길로 들어서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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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취업 알선 중간 보고 느낌으로

임시정부의 주석인 김구와 독대한 이봉창

근데 처음에 워낙 일본인스러운 제스처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 쓰는 화법,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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